일단 아고다. 개인적으로 꼬십니다.
아고다에 들어가면 위의 공지가 뜹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시정명령을 받은 내용을 고지한 것입니다. 내용을 보면, 인기 있는 숙소가 사실 인기가 있는게 아니고 광고상품을 구매한 숙박업체고 마찬가지로 특가라 하더라고 아고다에서 광고를 한 업체를 상위에 배치시키는 것입니다.
대안이 없기에 오랜기간 아고다를 이용했습니다.
저도 사실 이상한점이 있었습니다. 인기 있는 숙소를 들어가면 가격도 그렇지만 리뷰가 아주 개판인데도?
이게 인기가 있는 숙박???
의심은 갔지만 이렇게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확인인 스켜줍니다. 얼마전에 배달의 민족 리뷰 사건도 그렇고 상품에 리뷰도 믿지 못하는 솔직한 저의 심정입니다.
정말 솔직한 호텔 리뷰가 궁금하다면...
리뷰도 솔직히 조작의 의혹이 있기에, 정말 사실적인 리뷰를 보고 싶다면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하면 됩니다.
- 구글지도에서 리뷰를 확인
구글지도를 실행한 다음에 호텔을 검색합니다. 호텔의 세부 정보에 들어가면 리뷰가 남겨져 있습니다. 솔직하고 직설적인 리뷰가 많아서 마음에 듭니다. 다만 좋은 이야기 보다 않좋은 이야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아시다시피 좋은경우는 넘어가고, 불만이 많은경우 끝까지 찾아서 복수(?)아닌 복수로 리뷰를 남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점을 감안해서 살펴보면 좋습니다.
- 트립어드바이져에서 리뷰를 확인
여기는 정말 여행꾼들이 모여있는 사이트입니다. 따라서 다소 객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전문사이트 답게 누적된 데이타도 많아서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숙소의 사진을 확인하기 여기에 방문합니다.
여기는 직접 숙소를 묶은 여행자들이 등록한 사진이 많습니다. 객실 및 기타시설 까지 다양합니다.
https://www.tripadvisor.co.kr/
따라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그럴듯한 사진에 현혹되지 말고, 실사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보는 호텔이나 듣보잡일 때는 꼭 여기서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실제 객실사진을 확인하고 싶다면 강추 드립니다.
아고다 싸게 예약하는 방법
솔직히 국내사이트에서 아고다의 대체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북킹닷컴도 있고 트립닷컴도 호텔스... 뭐 다이용해 봐도 거기서 거기고 이고, 같은 회사들이 많지요. 중국집으로 치면 만리장성나 북향루 전화번호만 다르고 같은 주방장에서 나오는 식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업체들이 많이 등록하다 보니 이래저래 할인되는 숙박이나 특가들이 자주 나옵니다. 당연하지만 이래 저래 유명한 호텔은 뭐, 여기나 저기다 거의 같습니다.
아고다를 자주 이용하다보니 등급이 제법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등급이라서 특별한 혜택은 있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아고다를 이용하면서 최적으로 예약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이니 꼭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하지 않는다
아시는 분은 아시지요. A라는 호텔을 발견하고 로그인을 하면 가격이 올라가 버립니다. 이는 신규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입니다. 기존의 잡은 물고기에게 먹이를 줄 필요는 없지요. 이럴때 새로운 계정으로 로그인하거나 아니면 비회원으로 예약을 하면 됩니다.
- 각종 신용카드 혜택을 활용한다.
각종 신용카드에서 해당 카드를 사용하면 10-20%의 할인 혜택을 줍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구글검색창에 '카드이름+아고다'를 검색하면 관련 링크를 제공합니다.
그럼, 이렇게 특별한 아고다 홈페이지로 접속합니다. 여기에 약간의 조건이 들어갑니다. 달러로 결제를 해야 하고 할부는 되지 않는다 뭐 이런식입니다.
저의 실제 예약화면입니다. 보시면 20% 할인으로 5만원 이상 절약이 되게 예약을 했습니다. 다만 이런 카드 할인 프로모션은 예산이 떨어지면 조기종료가 됩니다. 매월 초에 서둘러서 예약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아고다 앱에서 할인쿠폰을 사용한다.
아고다 어플을 이용하면 PC에서 제공하지 않는 쿠폰을 이용해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7%는 제법 하는 할인율입니다. PC에서 아고다 주말할인 특별한인 해도 7% 넘지는 않습니다. 이것도 비교해 봐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 이메일에서 온 미끼 상품도 확인한다.
아고다에서 로그인은 한 다음에 호텔을 검색합니다. 그리고 일정시간 체류한다음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가막히게 아고다 에서 그 호텔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줍니다. 물론 쿠폰은 중복사용이 되지 않으므로 어디가 저렴한지는 잘 비교해 봐서 결정해야 합니다.
- 시간을 가지고 재검색을 한다.
이메일 마케팅과 같은 맥락입니다. 시간을 가지고 재검색을 하면 가격이 일정금액 다운될때가 있습니다. 일종의 밀당입니다. 물론 유명한 호텔은 그런거 없습니다. 매진되기전에 얼른 잡으시고, 적당한 물건이라면 밀당을 하세요. 그럼 가격이 다운됩니다.
- 계정을 새로 판다.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거에는 신규회원에게 마법과 같은 10% 할인쿠폰이 지급되었습니다. 제약조건이 없어서 매우 저렴하게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비싼 5성급 호텔을 예약을 할때 주로 사용했습니다. 치팅같은 느낌으로 좀 그렇지만 할인되는 금액을 보면 수치스러움과(?) 수고로움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정보공유] - 아고다를 통해 예약한 호텔에 메일 보내기 (얼리체크인, 레이트 체크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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