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이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영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프레임을 이해해야 하는데요.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저의 포스팅은 아주 기초적인 것을 알려드리므로... 그래도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루마퓨전의 프레임 설정
프레임은 영상 1초당 이미지의 갯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하겠지만 프레임이 많을 수록 부드럽고 매끄러운 느낌이 들것이고 프레임이 작을 수록 매끄럽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프레임이 많아 질수록 데이타의 용량은 많아지고 프레임이 적다면 그 반대가 됩니다. 프레임이 많다고 마냥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영화나 역동적인 영상을 보여줄때는 낮은 프레임이 좀더 유리한점이 있습니다.
루마퓨전은 기본적으로 프로젝트의 설정값에 프레임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종 영상을 렌더링 할 때 설정값에 맞는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궁금한점. 프로젝트 값은 60프레임을 하고 24프레임으로 영상들을 모아서 최종 작업 영상을 만들면 60 프레임이 될까요?
네. 60 프레임 영상이 됩니다. 하지만 이는 프레임 블랜딩이라는 작업으로 만들지므로 가상영상(?)으로 되기 때문에 실제 60프레임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소스의 영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션효과
영상이 움직이는 효과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주 기초적인 부분만 언급하겠습니다. 영상의 일부분을 확대해서 보여주거나 화면을 돌리거나, 화면을 쭉 훑어주는 영상을 기본적으로 많이 만듭니다.
가령 모델을 전신만을 촬영했는데, 영상편집으로 발부터 훑어서 얼굴로 크로즈업으로 끝나는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것은 화면을 이동하는 모션효과입니다.
적용할 화면위치로 이동한 다음에 아래에 키 프레임을 선택합니다. 이 지점 부터 모션효과를 준다는 것입니다.
키프레임을 찍으면 이렇게 파란점이 표시가 됩니다. 이 지점 부터 효과가 적용됩니다.
그럼 이 효과를 끝나는 지점으로 화면을 이동한 다음에 적용한 모션효과를 선택합니다. 왼쪽편에 보시면 다양한 모션이 있습니다. 여기서 원하는 모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우측 상단에 뉴스화면처럼 작아지는 모션을 선택합니다.
그런 다음에 키프레임을 선택해 줘도 되지만 최초 키프레임을 선택하고 이후 효과(모션이든 자막이든..)를 적용하면 자동으로 키프레임이 찍힙니다. (아래 영상을 따라 다니는 자막을 만드는 방법 편을 보시면 자막도 위치를 조금씩 이동하면 자동으로 키프레임이 찍힙니다.)
2020/04/14 - [루마퓨전 배우기] - 루마퓨전 기초 강좌 - 영상을 따라 다니는 자막 만드는 방법
이제 첫 파란점으로 이동한 다음에 플레이버튼을 눌러봅니다. 그럼 화면이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점점 작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방법입니다. 이를 기본으로 영상마다 다르게 모션을 적용해보고 때로는 복합적으로 모션효과를 주는 것을 연습해 보면 멋진 영상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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