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일깔보의 초보 유튜브 장비(소니 a6500, 18-105g, 용호수 셋팅 변종) 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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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일깔보입니다. 과거에는 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찍으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장비에 먼지만 쌓여가고 여행가면 DSLR은 무거워서 손도 잘 가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다시 카메라에 욕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생각나면 살 때 까지 도저히 머리속을 떠나지 않은 괴팍한 성격이라서 그냥 지름신이 강림해 버렸습니다. 물론 아내의 허락하에 이뤄졌지만 정확한 금액을 모르므로 마음껏 질렀습니다. 물론 카드 빚으로 어깨는 점점 무거워집니다.  이왕 카메라 살때 유튜브를 촬영할 수 있는 용도도 감안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가난한 주머니 사정으로 신품으로 구매한것도 있지만 이왕이면 중고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가급적 중고를 구매를 했습니다. 


자 이제 초보 유튜브를 장비목록을 한번 써 봅니다.


소니 알파 미러리스 a6500 / 중고 / 85만원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 동영상에 촬영에 적합하다고 많은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바디가 이뻐서 구매를 했습니다. 상위 모델로 갈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가 이상하게 계속 이 모델이 눈에 밟혀서 결국은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제가 유튜브 미러리스 검색할 때마다 이 모델이 나와서 세뇌 당한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합니다. 


모두다 아는 중고나라에서 구매를 했습니다.판매자가 구매만 하고 개봉하지 않은 신품이라서 그냥 바로 구매했습니다. 인터넷 구매가로 92만원 정도이니 8% 할인 받는다고 생각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소니 E마운트 18105G / 중고 / 49만원

동영상에 최적화된 렌즈입니다. 약간 어두운게 흠이라서 밝은 렌즈가 필요로 하는 것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좀더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다만 이 렌즈의 장점은 동영상과 사진촬영 등 커버리지가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솔직히 이 렌즈 하나만이라도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이 렌즈의 새상품을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면세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롯데 인터넷 면세점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상시 15-20% 할인을 하고 있으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으면 54만원에 새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있는 렌즈라서 늘 재고부족입니다. 재고 알림 등록을 하고 대기 타다가 도저히 안 되어서 그냥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필터 추가해서 49만원이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비용입니다. 




샌디스크 SanDisk 64GB / 중고 / 2만원

메모리 카드입니다. 4K 촬영을 대비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4K 촬영이 최대 10분이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4K를 촬영을 하려고 하면 빠른 쓰기 기능을 염두해 두어야 하며 따라서 V30 이상을 구매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촬영의 버퍼정도도 몰라 이거 하나만 구매했습니다. 사실 메모리 카드는 중고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배웠습니다. 그래서 아끼고 싶은 마음 미개봉 중고를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중고나라에서 미개봉 메모리 카드가 제법 많더군요. 대부분이 규격을 실수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파시더군요. 메모리 카드 구매전 중고나라를 먼저 찾아보세요.


로데마이크 / Video micro / 새것 / 7.7만원

가성비 좋은 로데마이크입니다. A6500에 자체적으로 녹음기가 있고 사실 그것의 품질이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도 로데마이크를 구매한 것은 지향성 때문입니다. 테스트를 해보니 이점은 좀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주변 잡음이 많이 잡힙니다. 그래서 일정 소음 이상이 있는 곳에서는 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조용한 방안이나 실내에서서는 이용하는 것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가 마이크인데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입니다.


Glif / 새거 / 2.5만원

휴대폰을 잡아주는 Glif 입니다. 다른 타사 제품보다 꽉 잡아주는 다는 리뷰를 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결론은 그것은 사실이지만 품질 마감이 조약합니다. 아마존에서 이 상품을 알게 되었고 국내에서 이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직구를 하기가 싫어서 국내를 제품을 구매했는데 같은 제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고릴라 포드에 연결하려고 구매했습니다. 저 플라스틱이 2.5만원은 정말 비싸긴 합니다.


스몰리그 / 새거 / 3.8만원


무거운 DSLR 이 싫어서 미러리스로 갔으면서 저 무거운 철땡이 스몰리그는 삽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그래도 멋짐을 위해서 그리고 아무대나 탁탁 내려놓는 저에게는 저만한 물건이 없습니다. 카메라를 보호한다는 쓸데 없는 이유로 구매했습니다. 


스몰리그 콜드슈 / 새거 / 0.8만원

기본적으로 스몰리그에 부착되어 있지만 위치가 지정되어 있어서 추가로 구매를 했습니다. 스몰리그 주문할 때 합배를 해서 배송비를 절약하는게 좋습니다.


스몰리그 우드 그립 / 중고 /2만원

중고나라에서 개봉만 한 제품을 주워왔습니다. 우드 그립이 보기에는 좋지만 막상 실제로 붙여 보면 사람마다 느낌과 그립 감이 생각과 완전히 다르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저에는 너무 잘 맞아서 다행입니다. 새 제품은 가격이 상당한데 중고로 구매해서 다행입니다.


스몰리그 로드 클램프 1925 / 중고 / 4.3만원

관절암이나 다른 장비 추가 마운트에 많이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저는 보조 밧데리를 달기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신품은 8.4만원 정도 나갑니다. 미개봉 중고품을 구해서 4.3에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이렇게 비쌀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구매하면 비싸므로 직구를 통해서 구하기를 권해 드립니다. 직구를 통하면 4-5만원 선입니다.


아오키 보조 밧데리 5,000mah / 새거 / 3만원

바로 위의 로드 클램프에 이 놈을 달기 위해서 입니다. 원통의 보조 밧데리로 이놈을 잡을 수 있고 기본적인 사각형 보조 밧데리 보다 좀더 보기 좋을 것 같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보기에는 좋은데 저 원형 보조 밧데리는 소니 a6500의 보조 말고는 일반적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자꾸 굴러다녀서요. 참고로 아오키는 다양한 색깔의 보조 밧데리가 있습니다. 저는 깔맛춤을 하려고 검은색으로 선택했습니다.


메모리 리더기 / 새거 / 1만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듯이 카메라 전용 리더기를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있는 리더기는 부피가 있는 거라서 카메라 가방에 넣기 편한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가장 많은 리뷰가 있는 상품이 아무래도 좋을것 같아 선택을 했습니다.


픽디자인 캡쳐 슬라이드 라이트 SLL-3 / 새거 / 5.5만원


소니 a6500에 있는 기본 넥 스트랩을 쓰려고 했는데 이게 카메라에 이것을 거것을 달고 보니 버겹더군요. 그래서 다른 스트랩 을 알아보던중 사람들의 평이 좋아서 구매를 해봤는데, 기능성 보다는 다지인이 괜찮네요. 그리고 재질이 괜찮아서 오염에 강하고 마구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픽디자인 에브리데이 슬링백 5l / 11.5만원

가장 많이 고민한 상품이었습니다. 워낙 사이즈가 적다는 평이 많습니다. 사실입니다. 정말 써보니 바디와 렌즈 한개면 꽉 차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작은 부속품외에는 수납할 때가 없습니다. 정말 마음 같아서는 아이패드 5세대 정도는 들어갔으면 좋겠다 싶었지만 무리입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몸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좋아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현재 중고나라에 슬링백 5L 물건이 많이 있습니다. 소니 카메라 정품등록 행사의 사은품으로 많이 풀려기 때문입니다. 저는 검은색을 좋아하지 않아서 중고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검은색 좋아하시는 분은 중고나라에서 미개봉 상품을 검색해서 구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8-9만원대 형성되어 있습니다.

 

조비 고릴라포드 5k / 새거 /10만원

아마존에서 현재 할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직배로 하면 +1-2만원 해서 한국보다 아주 쪼금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렇게 비싼 금액은 현재 아닙니다. 지인이 왜 그렇게 유행이 지난 제품을 사냐고 핀잔을 주었지만, 실내에서 찍을 때 이만한 제품 찾기는 힘든거 아닌가 합니다.





소니 a6500이 이것 저것 껴입기 시작하더니 고기2근이 되었습니다. 저기에 보조 밧데리까지 달면 1.5kg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다 조립을 하고 나서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가 몇 번 왔습니다. 그대로 다 막상 조립하고 나니 보기가 좋네요. 카메라는 관상용이 아닌데 말입니다.



첫 시작은 일명 용호수 셋팅의 변종이라고 인터넷에 어떤분이 올리신것을 보고 뽐뿌가 와서 마구 질러 버렸습니다. 이제 열심히 촬영을 해봐야겠습니다. 이제 저도 얼굴이 나오는 유튜브도 기획을 해봐야 하는것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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