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이벤트, 고프로7 히어로 블랙을 구매했습니다. (고프로 싸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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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살 때는 일명 지르는 맛으로 물건을 사고 나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면 쓰지 않는 물건이 되고는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구매한 물건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지만,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게다가 이번 9월에 고프로8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는 가운데, 고프로7을 지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아이패드2 출시일날 아이패드1을 산사람입니다. 아직도 친구들이 두고 두고 놀립니다. 전 다음주 출장 때 패드를 쓰고 싶었을 뿐인데 말입니다.

 

여기서 결론, 장비나 기계는 사고 싶을 때 사는 거라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이 고프로6도 사고 얼마 쓰지 않았다는 거지요. 그래서 결국은 지인과 먹을 것으로 교환했습니다. 그때 아마 소갈비라 바꿔 먹었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혹시 ...설마 이번에도...

하지만 고프로7에 새로운 기능을 정말 이용해 본다는 자기 최면에 저에게 걸어 버립니다. 그리고 완벽히 빙의 하고 결정적으로 하나의 이벤트를 봅니다.

 

 

솔직히 그렇게 땡기는 악세서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웬지 이렇게 사면 매우 전략적으로 싸게 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이것도 물론 핑계입니다. 어찌 되었던 크리스마스도 아닌 저에게 추석 선물을 셀프로 주기로 하고 질렀습니다.

그리고 오늘 도착한 고프로 히어로 7 블랙!

 

짐벌이나 셀카봉을 들고 다니는게 이제 쉽지 않아서 또 하나의 핑계를 닥어 악어클립을 추가 주문합니다. :)

악어클립으로 배낭이나 가방에 달고 쭈욱 다녀야 겠습니다. 손에서 자유로운게 최고지요. 그런데 고프로가 워낙 밧데리가 약해서 어떤 모드를 해도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추가 밧데리를 주문합니다. 그리고 화면 주변 왜곡이 심하므로 고프로 3way 까지만 질러봅니다. 아...더이 상은 이제 그만 합니다. ^^

 

혹시 고프로7을 구매할 예정이시라면 맨 위에 이벤트 정보를 보시고 시기에 맞게 신청을 하시면 대략적으로 악세서리 10만원 이상의 가격은 세이브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정품등록 하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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