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매와 관련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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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관심이 많아서 다음 차는 전기차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미 구입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만족도가 꽤 높은것 같습니다. 다만, 워낙 고가이다 보니 보조금을 통해서 구매를 하게 되는게 이게 쉬운게 아니더군요. 마침 오늘 아침 뉴스에 관련된 정보가 나와서 해당 내용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국내 전기차의 종류

가장 최근에 출시한게 현대 제네시스의 GV60입니다. 첫 전기차 전용 소형 SUV인데, 기존 차량에선 볼 수 없던 다양한 편의장비들이 들어가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이 있는 차종입니다.

국내 전기차는 올해 5월 첫 전용 전기차인 현대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 기아차의 EV6에 이어 올해에만 벌써 4종류가 나왔습니다.

또한 아직 출시기간이 1년이나 남았지만 지금 인터넷에서는 스포츠형 세단 아이오닉6의 상상의 사진(?)이 돌고 있습니다.

국내 전기차 판매대수

GV60 같은 경우에 지난달 6일 사전계약을 시작했는데 계약건수만 1만 5천 대를 돌파한 상황입니다. 꽤 인기가 있는 모델이 되어서 지금 주문해도 1년 뒤에나 받는 상황입니다. 출시당시 시장의 예측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판매량도 올해 아이오닉5의 판매량이 지난달까지 전기차의 세계 표준이죠.
테슬라의 국내 판매량을 앞질렀는데, 반도체 문제로 차량이 정상 수급되지 않는 점을 생각하더라도, 상당한 판매량이 많은 상황입니다.

 

2021년 전기차 보조금 상황

전기차 보조금은 크게 정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으로 구분됩니다. 현재 전국 161개 지자체 중 82곳에서 일반 소비자용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모두 소진된 상태입니다. 소진한 순서는 부산, 광주, 대전 같은 대도시가 먼저 마감이 되었습니다. 1천 대 정도로 비교적 여유 있게 배정됐다고 여겨졌던 용인·청주·창원 같은 중소도시도 이미 보조금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현재 전산상으론 잔여물량이 10대 이하인 지자체도 38곳 정도 되는 정보가 있습니다. (신청서류 보완 및 대기)의 상황이 많으므로 현재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현재 전기차 출고 현황

현대 아이오닉5는 상반기 계약 대수만 4만 대가 넘었는데, 현실적으로 9월 말까지 출고된 차가 1만 5천여 대로 절반도 출고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최근 인도가 시작된 기아의 EV6도 대기 물량만 2만 대가 넘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은 수입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여름 최대 화제였던 5천만 원대 벤츠 전기차 EQA도 지금까지 실제 고객에게 인도된 차는 100대가 않되는 실정입니다.

 

2022년 전기차 보조금 계획

2022년 계획이 완벽하게 현재 나온것은 아지만, 내년엔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국가 보조금은 올해 800만 원에서 내년엔 600만 원으로 줄고, 각 지자체 보조금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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