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적인 마케팅, 틱톡 현금 이벤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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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업체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의 국내 마케팅이 심상치 않습니다.

국내 플랫폼 마케팅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현금 뿌리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경품중에 경품은 현금이 최고 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하는 현금을 주는 프로모션은 마케팅 시장을 교란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2020년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틱톡은 지난 11월 신규 회원을 초대하는 기존 가입자에게 최대 8천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하였고 이번 달 들어서는 새로운 이용자가 틱톡에 가입하면 신규 가입자와 초대한 이용자 모두 12000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점점 금액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게 전부가 아니라, 좀더 공격적으로 전략을 바꾸었습니다. 신규 가입자가 7일 동안 매일 10분 이상 틱톡을 이용하면 이 가입자를 초대한 기존 이용자는 6만 8천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틱톡은 이런 마케팅 없어도 승승 장구 발전하고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미국인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중국산 애플리케이션인 틱톡과 메신저 프로그램 위챗을 미국 내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다운순위도 하락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반중정서와 개인정보 탈취에 대한 논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금성 이벤트가 효과가 있을지는 지켜 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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