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페이퍼를 이전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리디북스에서 책을 구매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루팅을 해서 전자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보는 용도입니다. 루팅을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워낙 느리고 에러도 잦아서 현타가 올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벤트를 하나를 발견합니다.
대박이벤트입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와 리디셀럭트를 1+1을 주는 행사입니다. 지인에게 선물해 준다는 요량으로 얼른 구매를 했습니다. 이런 파격적인 행사를 하는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리디북스 페이버 프로의 재고소진 그리고 차세대로 e-book의 등장으로 매출감소가 대표적인 이유 입니다. 요즘 나온 이북과는 성능면에서 조금 떨어지만 충분히 현역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정도 가격이라면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리디셀렉트만으로 구매가치가 있습니다. (반값(50%) 이벤트를 종종하고 첫달 무료...지만) 리디셀렉트는 5인 동시 접속이 가능하고 각종 앱과 이북을 동시에 지원하므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이렇게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가 도착했습니다. 바우쳐2장이 도착했습니다. 핑크. 블루는 큰 의미는 없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대로 동접이 되어서 지인과 공유하면 2년을 쓸것 같지만 제한조건이 있습니다. 쿠폰의 등록 유효기간입니다. 나름 꼼수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어렵게 되었습니다. :)
아무리 가격이 싸도 전자책을 처음 사용하시는분은 고민을 해보셔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전자잉크가 좋아졌다고 해도 이질감을 크게 느끼는 분은 구매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북으로 제작된 책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폭 넓게 혹은 깊게 독서를 하시는 분은 충분히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리디북스 페이퍼 VS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와 크기 비교입니다. 페이퍼 보다 훨씩 커진 크기입니다. 알아보고 구매를 했는데도 너무 커져서 부담되는 크기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는 페이퍼와 프로의 비교사양입니다. 가장 중요한 무게는 쏙 빠져있네요. 화면이 커지는 대신에 배터리 용량을 줄여서 그런지 직접 체감해 보니 무게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 배더리.... 1/2로 줄어들어 버렸네요.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를 구매하셨다면 꼭 추천드리는 상품입니다. 바로 아이링과 파우치(케이스)입니다. 액정이 설탕액정입니다. 작은 충격에도 퍽하고 갑니다. 제가 사용하는 페이퍼도 2번째 입니다. 액정필림도 있으면 좋지만, 종이잉크의 느낌이 감쇄되어서 절대로 양보는 못하겠더군요.
집에서 보시는 분은 상관없지만 이동해서 전자책을 사용하실 거라면 파우치와 아이링 고민하세요. 아이링이 잘 부착되지 않는다면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표면에 투명 스카치 테이프를 붙이고 그 위에 붙이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셀렉트는 처음이지만 같이 사용하니 더 편리합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책을 이어서 나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자책은 따로 들고 다니기 번거롭지만 휴대폰은 항시 손안에 있으니 자주 들여다 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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