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해외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날이면 지키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캐리어 가방은 더 무겁지요.
아침 일찍 비행이면 상관이 없지만, 오후 늦게나 밤비행기인 경우는 캐리어를 가지고 마지막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데 이것은 정말 죽을 만큼 힘듭니다. 이럴 때 호텔에서 바로 공항으로 캐리어를 배송해 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사실 이런 유사한 서비스를 많있이고요. 저는 많은 업체중에서 '벨럭' 라는 업체를 이용해 보았고, 이에 대한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벨럭 비용
밸럭은 이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다른 예매 대행 사이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가격을 비교해보니, 벨럭 공식홈페이지가 더 비싸네요. 그래서 저는 마이리얼트립 사이트에서 예매를 했습니다.
공식홈페이지 / 캐리어 1개당 350바트 = 13,000원
리얼마이트립 / 캐리어 1개당 9,900
밸럭 예약하는 방법
먼저, 밸럭은 공항으로만 배송하는것 뿐 만 아니라 호텔과 호텔 사이드 캐리어를 배달합니다.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하는데, 다음 체크인 호텔까지 가야 할 시간이 없다면 그 때를 이용해도 됩니다.
날짜를 선택하고, 호텔에서 픽업하는 시간을 선택합니다. 호텔 픽업시간을 선택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공항에서 캐리어를 찾는 시간도 체크해야 합니다. 기본옵션이 19:00 이후 찾는 것이라서 이 부분의 체크가 필요합니다.
마이리얼트립 기준으로 예약을 한다고 해도, 확정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배송일정을 체크해보고, 가능하게 되면 확정 바우처를 메신져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화를 나눌때 주의할점이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공항에서 픽업시간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이게 배달 서비스다 보니 상황에 맞게 동선이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의 일정을 확실히 해놓는것이 좋습니다.
밸럭이 좋은점은 나의 캐리어 동선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고, 나에게 보고 된다는 것입니다.
동남아를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이런 서비스 한번은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맘편하게 여행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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