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영어공부 말해보카 어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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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어플이 있습니다.

바로 말해보카라는 앱입니다.

 

말해보카 나의 출석

말해보카 출석체크

 

말해보카라는 앱이 꽤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의 리뷰를 보게 되는데, 솔직히 맛보기로 한 리뷰들이 많고, 3개월 이상 실제사용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딱 이 기준에 들어가기에 제가 느낀 말해보카 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일단은 말해보카라는 이름은 회화 어플이라는 느낌을 주기는 한데, 영어공부의 최종 목표가 회화라는 점에서 특별한 이견은 없지만, 말해보카의 구성은 회화에 맞춰져 있지 않습니다.

 

말해보카 어휘 단어

말해보카 어휘

 

일상이나 학교, 혹시 시험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어는 타이핑에서 입력할 수 있고, 말하기로 입력이 가능합니다. 입력을 하게 되면 전체 문장을 원어민 발음으로 다시 알려줍니다.

그리고, 단어의 입력

말해보카 문법

말해보카 문법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 문법입니다. 영어공부의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하나요?

갑작스럽게 던져지는 문장을 배열하는데, 머리가 탁탁 걸립니다.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을 확실히 배울 수 있는 지점입니다. 퀴즈가 나올 때 마다 머리에 탁탁 거리는 느낌이 처음에는 매우 기분이 나쁩니다.

 

사실 이런 나쁜 기분 때문에 영어공부를 멀리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처럼 영어에 대한 문법 기초가 없는 사람에게는 고통스럽기 까지 합니다. 그런데 무서운것은 반복. 반복.. 그리고 반복을 하게 됩니다.

 

그럼, 탁탁 거리는게... 특특 으로 변하게 됩니다. 머리에 특특으로 바뀌고, 또 반복하게 되면 부드러워집니다. 이것을 실제로 느낄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Be 동사도 잘 몰라서 순서를 정할 때 틀리고는 했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일반동사와 be동사 그리고 의문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실제 실력은 그다지입니다. 그럼에도 [문법순서] 정하는게 좋은게, 나의 영어가 조금 나아지고 있다고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말해보카 리스링 말하기

쉽게, 듣고 말하기 입니다.  원어민의 듣기 이후에 따라하는 것입니다. 물론 발음이 정확하지 않음녀 인식하지 않지만 웬만하면 거의다 인식합니다. 듣다보면 신기한것은 죽었다 깨어나도 들을수 없는 문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것을 찾아낼 때 희열을 느끼는 동시에 정말 발음을 이렇게 할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듭니다. 다만 아쉽게 난이도가 좀 개판입니다.

말해보카 측에서는 리스닝 수준이 낮아지면 낮은 레벨로 변환되고 정답이 높아지면 고난이도로 변경된다고 하는게, 이 갭이 좀 큰것 같습니다.

말해 보카 랭킹

말해보카 랭킹

 

일종의 랭킹 시스템이 있습니다. 열심히 매일 꾸준히 하면. 상급하는 것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지만, 가장 높은 레벨인 그랜드마스터 리그에 들어가서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랭이 찢어집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리그에서는 점수에 따라, 강등, 승급, 유지 로 구분됩니다. 도전의식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동기 유발이 될 수 있습니다.

말해보카 고객센터 에피소드

말해보카에는 공부의 동기 유발을 위해서 여러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아바타를 꾸밀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챌린지 및 성과를 통해서 얻은 다이몬드 보석으로 캐릭터를 구매 혹은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펙트 효과가 화려한 것은 보석이 많이 듭니다. 그중에 괜찮은 신년 기념 이펙트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2023년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2024년인데요. 그래서 고객센터에서 시즌에 맞게 업데이트를 하시지요. 지금은 2023년인데요. 라고 보냈는데...

 

앞 뒤 다 잘라먹고 2024년 이펙트는 아직 제공기획이 없다라고만 답변이 왔습니다.

엥? 지금은 2024년이라서 새해기념 2023년 이펙트가 상점에 있는 것이 맞지 않다는 것은 그냥 생략합니다.

고객이 지적이던 의견이든 맞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문의를 했는데... 답변 수준이 그렇습니다.

말해보카 결론

말해보카만으로 드라마틱한 영어실력 향상을 기대할수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나쁘지 않다는 쪽에 마음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영어를 실패했던 많은 이유중에 하나는 꾸준함입니다.

 

하루에 영어 문장 하나도 입에 담지 못하고 하루를 마감할 때가 많지요.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하루에 5분이라도 영어를 접할 수 있다는점이 좋습니다. 한달 6,000원정도의 금액으로 영어공부의 군불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점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 한대로 문법 파트에서 머리에 탁탁 거리는 것이 사라지는 즐거움!

 

딱, 거기까지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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