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아이폰 분실하면 않되겠지요. 아이폰 찾기 기능이 있지만 먼저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잃어버렸다면 바로 찾을 수 있어야겠지요.
여기에 또 한가지, 도난 분실도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앱(어플) phone buddy 입니다.
아쉽게도 애플워치 전용앱이므로, 애플워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5,000원의 상당의 유료앱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값어치는 하는 앱이므로 다음에 해당하는 분은 한번 살펴 봐주세요.
- 자기가 머무는 곳에 자주 아이폰을 두고 온다. 차에 두고 온다던지, 화장실에 두고 나온다던지... 카페나 식당도 마찬가지.... 한달에 2-3회 경험을 한다면 추천드립니다.
- 애플워치가 있는데 깜빡잊고 애플워치를 차고 외출하지 않는 분들 마찬가지입니다.
쉽게 설명드려 phone buddy 앱은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상호 묶어주는 앱입니다.
기본적으로 둘을 묶어주는 방식은 블루투스입니다. 따라서 불루투스 이상의 범위를 넘어가면 상호간에 알림이 가는 방식입니다. 간단하게 메뉴를 둘러봅니다.
DISTANCE ALERTS
show current signal strengh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거리를 표시합니다. 숫자가 높은 만큼 근처에 있다는것을 의미합니다.
Going Away Alerts
서로 가 멀어지면 알람을 어떻게 보낼것인지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보내는 방법이 있고 1회성으로 할수도 있습니다. 현재 설정값은 1회입니다. (간혹 실수도 휴대폰을 책상에 놓고 화장실에 가면 민폐입니다) 그리고 그담은 신호의 세기입니다. 쉽게 말하면 얼마만큼 멀어졌을 때 알람을 울게 할 것인가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5%만큼 떨어졌을 때 울리게 한 설정이며 울림은 3초간입니다. 5%의 거리는 직선거리로 8M 이상 되는것 같습니다. 벽의 위치와 다른 전자기기 간섭현상이 있다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WATCH ALERTS
Watch left Behind Alert
애플워치를 두고 거리가 떨어지면 아이폰으로 알림을 알려줍니다.
Watch Found Alert
애플 워치를 찾을수 없을 때 근처에 오면 알림이 울립니다.
그외의 기능들을 보시면 어떻게 작동하는지 바로 알수 있습니다.
덤벙대고 건방증이 심한 저에게는 꽤 만족스러운 앱입니다. 물론 이 앱에도 문제는 있습니다.
1. 애플워치 밧데리 소모가 1.3배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애플워치를 운동과 함께 하시는 분에게는 좀 간당간당 한 소모량입니다.
저녁 취침때 되면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2. 약간의 버그가 있습니다.
애플워치를 충전하는 동안에는 떨어져도 알람이 울리지 않게 설정해 놓았는데, 이 부분이 간혹 해제가 되어서 집에서 좀 머리 갈때, 애플워치가 마구 마구 울립니다. 그래서 집에서 가급적 멀리 간다고 생각이 되면 애플워치를 차고 움직입니다.
이 2가지를 제외하고는 현재로써는 매우 만족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 주차장에 차에 아이폰을 두고 사무실에서 '아 휴대폰 어디다 두었더라' 하는 상황을 원천적으로 막아주니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필요하신분은 충분히 알아보시고 구매를 해보세요. 그리고 언제 기회가 되면 phone buddy 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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