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아이들에게 휴대폰 함부로 빌려주시면 않됩니다.

신종 피싱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휴대폰에 어플을 설치하면 문상을 준다거나 포인트를 준다고 아이들을 유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비슷하게 부모님의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전송을 하면 용돈을 준다는 광고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로 페이스북 페이지나 틱톡,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무분별하게 공유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부모님의 어플과 신분증을 이용해 비대면 신청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사례로 3월에는 5천만원이 대출되었고, 도주 및 증거인멸을 없애기 위해 몇 개월은 이자를 내고 이후 이를 갚지 않자 당사자(부모)에게 연락을 하여 불법대출을 한 사실을 알게된 경우가 현재 수두록 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아이에게 휴대폰을 빌려줄 경우, 이유를 물어보고, SNS에서 퍼져 있는 용돈을 준다거나 문상을 주거나 하는 이벤트는 사기임을 알려주는 교육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대출이 더 많아졌습니다. 반드시 주의를 해주시고 스마트폰에는 허용되지 않는 앱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설정을 하거나 스마트폰 백신 하나 정도는 꼭 설치해 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