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돈을 찾아주는, 내 계좌 한눈에 | 내 보험 한눈에

직장을 옮기거나, 각종 대출을 받기 위해 주거래 은행을 바꾸는일이 종종 있습니다.

주거래로 옮기면 해당 통장으로 계속 사용하게 되지요. 여러가지 실적이라던지 편리성 때문에라도 말입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이전에 사용한 계좌는 잊게 되는데요. 

이렇게 1년 넘게 거래가 없는 저축은행 계좌만 380만 개가 넘습니다. 그것을 통계로 알아보니 전체 금융권의 휴면, 장기 미청구 금융재산은 무려 11조 원이 넘는다고합니다. 

 

새로운 돈을 버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잠자고 있는 돈을 찾아 활용하는 것도 재테크의 기본일 것입니다.

(해당 정보는 본인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는 부모님의 계좌도 찾아주기실 바랍니다.)

 

숨을 돈을 찾아주는 인터넷 사이트 

1. 내계좌한눈에

www.payinfo.or.kr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사 계좌와 금액을 조회하려면 '내 계좌 한눈에'에 접속하세요.

은행 계좌와 대출, 카드발급정보는 물론, 1년간 거래가 없는 잔고 50만 원 이하 계좌는 해지하거나 잔고 이전 신청을 할 수 있고요. 79개 저축은행 계좌까지 조회 가능합니다.

 

처음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및 휴대폰 보인인증이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내가 가지고 있는 은행에 대한 정보가 나오며 비활동 계좌의 경우,

원하는 다른 계좌로 이체도 가능합니다. 저는 우리은행에 남은 230원을 옮겨 보도록 합니다.

헉 그런데 이체 수수료가 있습니다.  500원 그래서 수수료가 더 많으므로 이체는 어렵고 

기부하라고 하네요.이게 뭐지 ㅡㅡㅋ

여튼 간에... ㅡㅡ 이외에도 나의 카드 포인트 현황과 금융정보 조회도 가능합니다. 대출 이력 및 신용카드 발급상태도 확인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는분은 더 보시길 바랍니다.

 

 

2. 내보험찾아줌

http://cont.insure.or.kr/

http://cont.insure.or.kr/

'내보험 찾아줌'에 들어가면 보험 가입 상황과 보험료 납부 현황, 만기 해지 유무와 숨은 보험금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과 보험업계는 이 서비스를 통해 보험금 확인뿐 아니라 온라인 보험금 지급 신청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 여기서 만기된 보험료를 찾았는데요. 

아주 오래전에 부모님이 제 이름 앞으로 들어놓은 보험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노쇠하셔서 기억도 못하시나봐요.

만기환급금을 찾아서 부모님 용돈으로 드려야겠습니다. 

 

공인인증서&휴대폰만 있으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잠자는 아주 적은 돈이라도 찾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