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플을 처음 시작했을 때 뭐지 하는 기분으로 이것 저것 눌러보니 30분 정도가 흘렀습니다. 이 게임은 목표는 있지만 굳이 그것을 위해 열심히 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뜻한 BGM을 들으면서 이것저것 둘러보기만 해도 됩니다. 나만의 오아시스를 터치 하면 얻어지는 하트로 나의 섬을 가꾸어가는 단순한 게임입니다. 힐링까지는 아니더라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빗소리와 바람소리(?) 꽃잎이 휘날리는 효과는 참 좋습니다. 나만의 오아시스가 점점 커져가는 모습을 답답한 내마음이 조금씩 넓어지는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다만 광고가 너무 많습니다. 개발자도 땅파먹고 사는게 아니니 광고를 나무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편안한 힐링을 하는 어플이라고 표방을 해놓고, 아름다운 BGM 헤드셋을 꼭 착용하라고 해놓고..